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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화재예방 어렵지 않아요'
2017년 04월 20일 (목) [조회수 : 33] 수도일보 webmaster@su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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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자연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기상조건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체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인화되기 쉽고 40% 이하에서는 불이 잘 꺼지지 않으며 30% 이하일 경우에는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연소조건과 더불어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긴장이 풀어지면서 부주의, 태만 등 관리소홀이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함부로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와 어린이들의 불장난으로 인하여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단 발화한 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삽시간에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화재예방을 위해서 취약대상 파악 및 집중적인 방화관리, 지도로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해야겠다. 그리고 행락철 집을 비울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뽑고 가스기구의 중간밸브를 잠그도록 해야겠다.

또한 소방시설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방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방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겠다. 산이나 야외에서는 불법 취사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어린이 불장난을 예방하기 위해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논두렁이나 밭두렁, 기타 농산폐기물을 소각할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 주의와 감시를 철저히 하며 소각 해야겠다.일 년 사계절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바로 봄철이다.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여 낙엽들이 바싹 말라있기 때문에 조그마한 불씨라도 가해지면 눈에 띄지 않고 순식간에 번져나간다. 그래서 봄에 일어나는 불을 여우불이라 하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전남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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