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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서, 노점상 갈취폭력 피의자 12명 검거
푸드트럭 노점상 상대 협박·보호비 명목 금품 갈취등
2017년 04월 18일 (화) [조회수 : 82] 김재학 기자 kjh@su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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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경찰서는 미사지구 대단지 아파트(보금자리 주택) 입주가 시작되자 자신들만의 노점상 영업권을 독점하기 위하여 “푸드트럭 연합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이곳에서 장사를 하려는 푸드트럭이나 노점상들에게 협박, 영업을 방해하며 회원 가입을 강요, 회원들로부터 보호비(회비 등)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연합회 간부 최모씨(57세, 남) 등 1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16년 6월경 미사 “푸드트럭연합회”라는 단체를 만든 후 하남 보금자리 주택 13단지 앞 노상 푸드 트럭에서 피자장사를 하던 피해자 김 모씨(56세)에게 찾아가 “여기는 회원이 아니면 장사를 할 수 없으니, 협회에 가입하던지, 아니면 다른 데로 가라”며 연합회 가입을 강요하는 등, ‘16. 7월 초~17. 2월 까지 미사지구에 와서 노점장사를 하려는 사람들을 찾아가 연합회의 가입을 강요 했다.

또한 이들은 이에 응하지 않으면 연합회 간부 및 회원 여러명이 몰려가 겁을 주거나 협박하고 영업을 방해하는 방법으로 쫓아내고, 어쩔 수 없이 회원에 가입한 피해자 10명으로부터 가입비, 회비, 집회시위 동원불참 벌금 등으로 172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現 회원, 이곳에서 장사를 하려다가 피의자들의 방해로 장사를 하지 못하고 쫒겨난 사람 비회원 등 41명을 상대로 개별면담, 접촉하여 피해사실을 확인 했다.

또한 이들은 미사지구 연합회를 만든 후 행정관청의 단속 시 공동으로 대항하기 위하여 전국노점상연합회(전노련)에 가입한 후, 전노련 간부와 같이 하남시청과 시의원을 방문, 면담하여 단속을 유예 해 주거나 민원신고 접수 시 자신들에게 먼저 사전 통보 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회원들로부터 받은 회비는 전노련 본부 회비, 간부 판공비, 집회동원 시 식대 등으로 사용 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경찰은 피의자들은 단체를 만들어 독점 영업을 하려 했던 점으로 보아, 추가 피해자 및 여죄와 피해자들에 대한 보복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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