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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도서관, 행복한 책의 도시 고양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인프라구축
2017년 03월 05일 (일) [조회수 : 133] 권오준 기자 koj@su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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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모든 시민이 책으로 행복한 책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국내 최고수준의 도서관 인프라, 높은 도서관 회원비율,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도서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여가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모든 시민이 독서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살아 숨쉬는 도서관, 행복한 책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촘촘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인프라 구축

고양시는 동네마다 도서관이 촘촘히 자리 잡고 있다. 시립도서관 17개, 공립 작은도서관 18개, 그리고 사립작은도서관 72개소 등 100여개의 크고 작은 도서관이 동네마다 있다. 도서관 회원이 50만 4천명으로 시민의 절반이 도서관 회원이며, 일평균 1만 9천명의 시민이 연간 4백만권의 자료를 대출하여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들이 어느 곳에서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는 시립도서관인 가좌도서관을 개관했고 노후된 행신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마상공원 작은도서관과 화전동 푸르지오 작은도서관도 문을 열었다.

 2015년 11월 고양경찰서에 개관한 고양포돌이 안전도서관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공간 일 뿐만 아니라 경찰과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공간의 역할도 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2018년 일산도서관 개관을 준비 중이고 고양·원흥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연구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립도서관 어디에서나 책을 빌려볼 수 있으며 지하철역에서도 반납할 수 있는 책누리서비스, 화정역에 365일 24시간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이 설치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화역에도 스마트도서관과 책 읽는 코너를 추가 설치하여 ‘책읽는 대화역’으로 조성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용 도서관 통합앱 ‘내 손안의 도서관’도 새롭게 개편되어 자료검색, 좌석예약, 전자책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전문성을 높인 도서관 브랜드 특성화

시는 도서관을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의 보물창고로 활용하기 위해 브랜드 특성화 작업을 추진한다. 고양시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특성화도서관으로 지정된 4개 도서관(화정·아람누리·마두·주엽어린이도서관)은 별도의 코너, 자료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전문적이고 깊이있는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정도서관은 고양시의 상징인 ‘꽃’을 주제로 삼았고, 공연장과 미술전시장이 있는 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전문’ 도서관으로 꾸민다. 주엽어린이 도서관은 지난해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와 연계하여 ‘세계어린이그램책’ 도서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마두도서관은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향토문화’도서관으로 조성했다. 주제별 컬렉션(도서 전시) 및 추천도서 게시, 특화프로그램 운영, 나아가 국제 교류사업 등을 추진하여 전문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책의 도시, 시민참여 도서관   

고양시는 시정 전반에 시민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는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도서관 시민대표단은 전체 도서관 운영위원회와 도서관별 시민참여단이 있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시민들과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도서관정책, 자료심의, 도서관운영활성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30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참여단은 16개 도서관별 이용 시민을 중심으로 10여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운영에 관한 정책 제안, 자문, 재능 나눔 등을 추진한다.

모든 시민이 책으로 즐거워지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사업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위원회는 시민, 작가, 교수, 작은도서관 관장, 독서운동단체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립도서관 사서들과 함께 손잡고 아이디어를 모았다.

   
 
     
 

지난 달 28일에는 17개 시립도서관 모두 참석한 2017년 도서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최고수준의 도서관 인프라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도서관센터 김정배 소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읽는 공간을 벗어나 전문 인문학 강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가의 방을 통하여 작가와의 만남, 다양한 동아리활동 지원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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