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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한민국 청렴교육 산실로 우뚝 서다
최고의 청백리인 오리이원익 기리고 청렴한 공직자 격려!
2017년 02월 23일 (목) [조회수 : 154] 이재선 기자 ljs@su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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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가 청렴의 상징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광명의 위인인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오리 이원익의 청렴정신을 배우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의 공직자와 학생들이 찾아오면서 광명시가 대한민국 청렴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광명시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오리 이원익 청렴 ·인성교육과정’에는 2015년 2천638명(공직자 61회 2천147명, 청소년 15회 491명)이 참가했고 2016년에는 국방시설본부, 은평구청, 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등에서 4천370명(공직자 162회 3천885명, 청소년 19회 485명)이 교육을 마쳤다.  

오리 이원익 청렴?인성교육’은 오리서원에서 이원익 선생의 삶과 청렴정신에 대한 강의를 듣고, 문무(文武)겸전을 강조하여 임진왜란 시 삼도도체찰사를 맡으며 직접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 선생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국궁 체험, 선생의 정신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교육을 받고 인조 임금이 선생의 청렴함을 기려 하사한 관감당(觀感堂), 영정을 모신 오리영우(梧里影宇),  선생의 유물을 전시한 충현박물관 등 오리 유적지를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돌아보며, 가사(歌詞) 및 시조(時調), 거문고 연주에 조예가 깊었던 이원익을 생각하는 ‘정가 음악 감상’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는 걸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문가들의 자문 을 받아 다양한 교육을 추가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

강사로 참여한 이종수 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조선시대 최고의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정승의 정신이 서려 있는 장소에서 공직자 청렴교육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한 경험이 공직생활을 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와 같이 오리이원익 유적지의 가치를 확대한 청렴 교육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5월 제8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소하동 서독산 자락에 모여 있는 충현박물관, 오리서원과 2017년 개원 예정인 기형도문학관 등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자 하는 계획을 차분하게 추진 중으로 품격 있는 문화시설의 연결로 KTX광명역세권을 비롯한 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광명시는 청렴, 인문, 문화가 꽃피는 생명의 도시로 발 돋음 시켜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고양하는 등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광명시 소하동에 소재한 오리서원 인의정에서 제1회 오리(梧里)이원익 청백리상 시상식을 가졌다.

광명시의 향토위인이자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인 오리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공직일선에서 청렴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오리이원익 청백리상은 전국의 지방 공직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추천 접수를 받고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기관장의 추천과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영예의 대상에는 포항시청 흥해읍 주민복지팀장이, 본상에는 아산시청 김오직 상수도과장과 김성호 광명경찰서 광남지구대장이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항시청 신종태 팀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27년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으며, 장애인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종태 팀장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고,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각 2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광명시는 2015년부터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리이원익 청렴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직 풍토를 강조해 왔다. 특히 오리서원과 충현박물관 등 오리이원익 유적지를 중심으로 청렴?역사?인문벨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직자들이 책임감과 배려심을 바탕으로 한 오늘날의 청백리상을 생각하는계기가 되고자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인 오리이원익 유적지에서 전문 교육 강사로부터 다양한 형식의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25회 오리문화제 기념식에서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5년부터 전국공직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7,000여명이 참가한 오리이원익 청렴인성교육관과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사상이 살아 숨 쉬는 충현박물관에서 광명시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이번행사를 통해 우리가 본받고 기려야 할 역사인물을 기억하고 가르침을 되새겨 미래를 밝히는 시대정신으로 계승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2016년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했고,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오리이원익 선생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으뜸이 되고 존경받는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은 조선 선조, 광해군, 인조 3대에 걸쳐 영의정을 여섯 번, 도체찰사(왕명으로 파견돼 군정과 민정을 총괄하던 전시 임시직)를 네 번이나 지내고도 마을사람들이 그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청빈한 삶을 살았던 청백리의 표본이었다. 또 현장을 살펴 공정하게 일처리를 했던 유능한 행정가로, 개혁법안인 대동법(백성들에게 부담이 가고 중간 관리자의 수탈이 많았던 공물 대신 쌀로 세금을 내도록 한 제도)을 시행하는 등 백성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충현박물관에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 재상인 오리 이원익 과 그의 직계 후손들의 유적 및 유물이 보존되어 있다. 전시관(충현관)에는 이원익 관련 유물과 자료, 종가의 민속생활 품 등 사대부집안의 각종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이 원익영정을 모신 사당인 오리영우가 있다.

관감당은 인조가,  두칸 초가에 비가 새자 왕이 경기감사에게 명하여 지어준 집이다. “모든 백성들이 보고 느껴야할 집” 이라는 뜻으로 단아한 집의 모습이 청백리 이원익 선생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의 후손들이 살았던 종택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최근 복원된 풍욕대, 삼상대와 거문고를 연주했던 탄금암, 400년 수령의 측 백나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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